라벨이 벤포티아민인 게시물 표시

공복에 비타민B군 먹으면 속쓰림? 현명한 섭취방법

이미지
피로 해소에 좋다는 말에 덜컥 고함량 비타민B군 영양제를 구매했지만, 아침 공복에 먹을 때마다 속이 싸하게 쓰려서 고민한 적 있으신가요? "몸에 좋다고 해서 먹는데 왜 속만 불편하지?"라며 복용을 망설이게 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비타민B군 영양제를 먹을 때 나타나는 이 위장 장애는 단순히 속이 약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비타민B군, 왜 속이 쓰릴까요? 국내의 한 영양제 판매업체가 2023년 복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고함량 비타민B군 복용 후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약 35%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많은 분들이 겪는 비타민B군 섭취 시의 위장 불편감은 특정 성분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푸르설티아민, 속쓰림을 유발하는 주범 비타민B군 중에서도 특히 속쓰림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꼽히는 성분이 바로 비타민 B1의 유도체인 '푸르설티아민(Fursultiamine)' 입니다. 이 성분은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지용성 특징 때문에 위 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 더부룩함, 때로는 복통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늘 추출 성분인 '알리티아민'에서 변형된 형태라 특유의 마늘 냄새나 향이 올라오는 것도 특징이죠. "비타민B 먹고 속에서 마늘 냄새가 나요"라는 경험담이 있다면, 푸르설티아민이 함유된 제품일 확률이 높습니다. 2) 고함량 비타민B와 위장 장애의 관계 요즘 대세인 '고함량' 비타민B 제품도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군은 수용성이라 과다 복용 시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짧은 시간 안에 고용량을 섭취하면 위 점막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3(니아신)를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오심, 구토 등의 위장 장애가 보고되기도 합니다...